나는 '최선'이라는 말이 싫다. 최선은 내가 가진 100을 다 쓰라는 말이다.
그러면 씨앗을 먹어 치운 농부처럼 내일을 기약할 수 없게 된다.
차선이라고 해서 적당히 하다가 내키는 대로 그만 두는 것이 아니다.
무엇이든 완벽에 매달리기보다 잘하는 정도에서 즐기고 만족한다는 뜻이다.
최선을 다하자고 하면1등, 최고를 추구하게 되고 그것은 경쟁을 부추길 뿐
행복감을 주지는 못한다.
-이근후<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중에서-
사람에게 완벽은 있을 수 없습니다. 무언가 완벽한 것을 추구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전쟁같이 사는 사람들은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완벽이 아니라 최적을 추구하고 그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결핍을 해결하기 위한 삶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나눔과 성장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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