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은 노력의 방향을 정해주지만 반드시 삶을 더 편안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목표들로 인해 온 갖 종류의 난관을 겪게 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본래의 목적을
포기해 버리고 좀 더 힘이 덜 드는 것을 찾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계획을 변경한다면 더 유쾌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국은 공허함을 느끼며 아무 의미도 찾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어떤 목적에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기 전에 근복적인 의구심을 가져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이것이 과연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하는 일인가?
이 일을 하면서 나는 즐거운가? 앞으로 이 일을 즐길 수 있는가?
나와 다른 사람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추구할 가치가 있는 목적인가?
이 목적을 달성하고 난 후의 내 자신에게 과연 만족 할 수 있을까?
-칙센트 미하이<flow>중에서-
2016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저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게 되는 시기입니다.
삶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어서 반드시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 것도 잃지 않고 새로운 목표을 성취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새로운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달콤한 잠을 포기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쾌락을 포기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리함을 포기하는 희생이 있더라도 꼭 이루어야 하는 가치있는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꿈과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힘차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2016년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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