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신체적 건강이란 고통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불편함에 직면하면서도'
편안과 안전을 찾을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런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 나는 내 본능 회로를 재훈련시켜
불편을 예상하거나 경험할 때마다 공황발짝 버튼을 누르지 않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 솔직히 이런 과정들이 즐겁다고는 못하겠지만
결국에는 이것을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진정한 건강과 행복은 그저 편안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님을 배우게 된 것이다.
오히려 반대로, 진정한 건강과 행복은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역경과 도전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능력에 있는 것이다.
-마크쉔,크리스턴 로버그<편안함의 배신>중에서-
세상을 살면서 고통과 역경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통과 역경속에서도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고통과 역경을 거부하지 않고 내 삶을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입니다.
불편함을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고 누구나 경험하는 현실임을
깨닫고 불편함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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