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수용 능력은 모순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자기 삶의 일부로 껴안으려는 삶의 태도다.
산다는 것은 자신 앞에 놓인 불완전한 삶을
한결 같은 인내로 거침없이 걸어가는 일이다.
-배철현<심연>중에서-
삶은 불확실성과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모순이 함께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내 삶 앞에 놓인 모순과 불합리에 분노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분노하고 걱정하며 살기에는 우리의 삶이 짧습니다.
어떠한 시련과 모순이 오더라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신의 삶을 걸어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이 만들어 집니다.
그것이 불합리나 모순을 만들어 내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진정한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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