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비난하고 상처 준 사람을 생각하느라 정작 해야 할 중요한 일을
못했다면 그건 우리가 그들에게 우리의 인생을 조종하도록 허락한 것과 같다.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좌우하게 하는 것이고,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사람들이 "너는 안돼"라고 했던 일을 멋지게 해내는 것이다.
우리를 무시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가장 우하한 태도는 그들로부터 감사한 일을
찾아내는 것이고,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복수는 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그들보다 더 즐겁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복수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이민규<행복도 선택이다>중에서-
타인이 준 상처 때문에 억울해 하면서 복수를 하기 위해 애쓰는 삶,
타인에게 미움 받는 것이 두려워 사랑받기 위해서 본래의 자신을 버리는 삶은
삶의 중심에 타인을 두고 타인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본성을
깨달았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진정 내가 살고 싶은 삶이 무엇인지를, 내가 생각하는 행복과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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